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요일 뉴스A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준비한 소식입니다.

양지인 선수가 파리 올림픽 사격 25m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입니다.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선수는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역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이 일요일인 오늘은 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레이스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도 대승을 거두면 ‘이재명 대세론’ 속에 승부는 사실상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은 자신의 제안해 성사됐다면서 “여러 사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정책위의장 교체 이후 후속 당직 인선을 통해 '친정 체제'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의 수해 구호물자 지원 의사에도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며 적대 의식을 표출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지원 의사에는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코로나19도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지난달 초 91명에서 한 달간 5배 넘게 뛰었습니다. 정부는 곧 신규 백신을 도입해서 고령층 대상 접종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