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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상당한 양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하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비무장지대 필승교 수위가 위기 대응 관심 단계인 7.5ｍ 가까이 상승했다며 북 측이 상당량의 물을 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은 순연됐습니다. 또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 회담도 연기됐습니다.

북한군 1명이 지난 20일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사건과 관련해, 이 군인이 "탈영병을 잡으러 왔다"고 말하며 북한군 감시를 따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귀순 이유는 "주민들이 많이 굶어 죽고 있다"며 북한 내 열악한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야구방망이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2시 반 쯤 파주 야당역 인근을 배회하다 귀가 중이던 피해 여성을 300 여m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