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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전공의 집단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반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들이 포함된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여야가, 이탈한 의사들의 업무 일부를 대신하는 이른바 PA 간호사 법제화에 합의하며, 막판 노사 협상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AI를 이용해 지인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 성범죄가 학생·교사·군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자 정치권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엄중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실태 파악을 시작했고 경찰도 뒤늦게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이 3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 대표가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공개 주장하는 등 당정 갈등이 불거지자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표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엿새 만인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복귀 첫 일성으로 '민생'을 강조하며,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화폐 개정안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관련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13척을 국제해사기구 IMO에 전격 등록했습니다. 북한이 IMO에 잠수함을 등록해 북한 잠수함에 고유 식별번호가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잠수함 전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해외 작전을 예고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