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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경호처장 시절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함께 여야 대표 회담에서 이재명 대표가 언급한 '계엄설'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야 대표회담 모두 발언에서 최근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며 독재 국가라고 한 데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하루 뒤인 오늘 "귓속 도청장치 같은 얘기"라며 "사실이 아니면 국기문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해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은 1987년 체제이후 처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의 집과 별장을 최근 강제 수사한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죄 없는 전임 대통령을 괴롭히는 정치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