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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제22대 국회 첫 국정 감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파헤치겠다며 '끝장 국감'을 벼르고 있고, 여당은 '이재명 방탄 국감'을 멈추고 민생 국감에 매진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여야의 치열한 충돌이 예상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도중에 끌어내려야 한다"는 재보궐선거 유세 발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과 무관한 이야기라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명백히 탄핵을 시사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내 세력화와 함께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정국 현안에서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지난 5일 새벽 만취 상태로 서울시내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과 관련해 이르면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출석 시점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