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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강 바로 세울 것”…당내 세력화 본격 시동?
2024-10-07 12: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 녹취 파문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혔는데요. 어제 한동훈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죠. 그만큼 오늘 오전 발언, 당내의 기강을 강조한 일성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어제 친한계 모임 이후에 한동훈 대표가 부쩍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 당내에서 고립무원이라는 평가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러한 평가들을 어제 친한계 의원들 20명 이상이 모이는 자리를 통해서 세력화를 보여 주었고, 그 이후에 오늘 점심에도 원외 당협위원장 오찬을 하고 있을 텐데요.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한동훈 대표가 앞으로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 등의 부분들에 대해서 참지 않겠다. 사실은 김대남 전 행정관의 발언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놓고 당내 친윤계 쪽에서는 오히려 한동훈 대표가 해당 행위를 하는 것 아니냐. 왜 이렇게 문제를 크게 키우는 것이냐는 비판이 있었는데, 오늘 당대표로서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한 것은 이 부분에 대해서 정공법으로 뚫고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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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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