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리가 내리는 절기 상강입니다.

이 시기에는 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데요.

때마침 오늘 밤사이 기온이 3도에서 9도 뚝 떨어지며 서리가 내릴 전망입니다.

산간 등에서는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최저기온이 11.4도였던 서울은 7도까지 내려갑니다.

다만, 반짝 추워질 뿐 모레부터 다시 두자릿수를 회복하겠습니다.

일교차는 12도 이상 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안개도 짙겠습니다.

내륙 대부분에서 가시거리가 200m 안쪽으로 좁혀지니까요.

안전운전해야 합니다. 

내일 맑은 하늘 아래 춘천은 6도, 대전 7도, 대구 8도에서 시작됩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전 19도, 강릉 20도, 대구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과 함께하겠고 일요일엔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