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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5만 명과 교전 중”…우크라 장갑차 진격 공개
2024-11-12 17:47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세환 군사전문기자, 정하늘 배우 (탈북 군인 출신)

[김종석 앵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격전지인 쿠르스크에서 적 5만 명, 그러니까 러시아와 북한군을 합친 5만 명과 교전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전쟁 상황이 있습니다. 영상부터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하늘에서 본 해당 영상을 보면 장갑차 한 대가 적진으로 진격하는, 우크라이나 특유의 개활지로 진격하는 모습. 지금 보시는 것처럼 화염이 피어오르고 또 다른 장갑차에서도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을 보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러시아군의 공격을 견디면서 진격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모습,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인데요. 이세환 대표님. 브래들리 장갑차도 미국 것이잖아요? 전황을 보았을 때, 충분히 우크라이나군이 해볼 만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공개하고 싶었던 것입니까?

[이세환 군사전문기자]
그러한 것인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죠. 지난 8월에 쿠르스크 침공 작정을 했는데, 2만 명 이상의 병력이 우크라이나에서 쿠르스크로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사실 지금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군 병력은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가장 보수적으로 보아도 5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났어요. 그리고 최초의 점령지로부터 많이 축소된 상황은 맞습니다. 지금 더군다나 우크라이나군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무엇이냐면, 보급이 여의치 않습니다. 보급 상황이 상당히 여의치 않기 때문에, 지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과 어떻게 보면 소모전을 하고 있거든요. 서로 툭툭 쳐 보면서 어디가 약한 곳인가, 이러한 교착 상태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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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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