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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유기’ 군 장교 완전 범죄 꿈꿨나
2024-11-12 18:5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현장 검증 모습까지 언론에 공개가 되었고, 내일 신상이 공개됩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교제 관계에서 저러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경찰의 발표도 있었지만, 위조 차량 번호판을 사용했다는 부분 때문에 계획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어요?

[허주연 변호사]
본인은 다툼 중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사건은 계획범죄로 확인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사건입니다. 피해자인 척 가족과 지인들에게 “당분간 집에 못 들어간다.”라고 문자를 전송하고, 심지어 미귀가 신고를 받고 확인하려고 전화 온 경찰에게 여자 목소리 흉내를 내면서 피해자인 척 행세한 것도 모자라서 조작된 번호판까지 사용해서 진짜 번호판을 숨겼다는 것이에요. 화천으로 본인의 차량을 끌고 시신을 유기하러 가는 과정에서 요즈음 CCTV가 많으니까 차량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A4 용지에 가짜 번호판을 출력해서 붙이고 이동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치밀하게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 정황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계획 범행으로 밝혀지면 물론 가중요소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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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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