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공수처가 국방부와 경호처에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수처는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고, 집행과정에서 인적, 물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소환에 경호처 핵심 지도부 4명 중 2명이 자진 출석한 가운데, 경찰은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호처 내부 동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도부 와해로 방어선을 무너뜨린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당 등 야당이 '내란 특검법'에 외환 혐의가 추가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위헌 요소가 강화된 제왕적 특검이라며, 자체 수정안을 논의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또 야당 주장대로라면 우리 군의 손발을 묶어버리고 김정은만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전쟁터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의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북한 병사들은 “훈련으로 알고 전쟁터에 온 것”확인 됐습니다.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물음에 북한군은 "우크라이나에 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