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준비를 모두 마친 가운데, 전격적으로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 공수처의 '3자 회동'이 열렸습니다. 3자 모두가 "어떻게든 유혈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한 것인데, 경호처의 최종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시작된 가운데,윤 대통령 측은 신변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오늘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정계선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서도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기피 신청을 냈습니다.
설을 앞두고 차례상 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7% 올라 전통시장은 약 30만원, 대형마트는 약 4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한 장에 100원이었던 마른 김은 한 장에 150원을 돌파해 1.5배나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