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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들에 영치금 전달

2025-02-05 13:04 사회

12·3 비상계엄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전달했습니다.

5일 김 전 장관 변호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 30여명의 계좌에 전날 영치금을 입금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법원의 잘못된 판결로 촉발된 사태에 분노한 애국 청년들의 구국정신에 뜻을 같이한다"며 "애국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영치금을 60여명의 애국 전사들께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달 19일 새벽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100여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전날 기준 65명은 구속된 상태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헌법재판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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