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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 국민변호인단 합류…가입자 5만 명 넘어

2025-02-05 09:55 정치



한국사 유명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에 오늘(5일) 합류했습니다.

전 씨는 이날 가입 인사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무조건 직무 복귀시켜서 국가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20 30세대와 국민들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하고 지금 모든 것 걸고 투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민주당을 겨냥해선 “대한민국과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입법 폭주, 29차례 탄핵, 정부 예산안 일방적 삭감 통해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오직 권력에만 눈이 어둡다”고 비판했습니다.

공무원시험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자신의 유튜브에서 “대한민국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등 선거 부실 관리 의혹을 제기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등에 참석해 윤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계엄령은 계몽령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찬반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사이트에는 어제 첫 모집이후 오늘 오전 9시30분 현재 5만 3천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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