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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나이아가라 폭포 꽁꽁 얼었다

2025-02-17 19:33 국제

[앵커]
나이아가라 폭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하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이란의 해협은 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거세게 내리치는 폭포수 옆으로 거대한 고드름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폭포 주변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합니다.

관광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현장음]
"와, 봐봐. 나이아가라 폭포가 다 얼어버렸어."

매서운 한파에 폭포 인근 강가도 두껍게 얼어붙었습니다.

평소라면 크루즈가 떠다녔을 강가는 눈과 얼음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초당 수천 톤씩 떨어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수는 새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두껍게 얼어붙은 강물 위로 흩어집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에 지난 주말 발령된 '눈보라' 경보와 더불어 이번 주까지도 최강 한파가 예고돼 있어 폭포는 지금보다도 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백재현 /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거주 교민]
"가본 지 며칠 안 됐어요. 좀 더 많이 얼 수 있지 않겠나…. 집사람도 '(또) 한 번 가봐야겠다'고 얘기했어요."

이란 호르무즈 섬은 최근 비가 내린 뒤 주변이 온통 시뻘겋게 물들었습니다.

섬에서 쉴새 없이 흘러드는 물줄기 탓에 인근 바다마저 핏빛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곳 지형은 마치 녹이 슨 것처럼 산화한 철이 흙에 다량 포함돼 빗줄기를 만나 빨간 흙탕물로 변한 겁니다.

이곳의 연평균 강수량은 한국의 1.3% 수준인 17㎜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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