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0대 중국인 남성이 길거리를 가던 중에 갑자기 흉기를 꺼내서 지나가던 행인을 찌르고 도망을 갔습니다.
잡고보니 만취해 있던 이 남성, 시비를 거는 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홍지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갈색 외투를 입은 50대 남성이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잠시 뒤 다시 나타난 이 남성, 차도까지 내려가 다른 남성과 거친 몸싸움을 벌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남성이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지는가 싶더니, 이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던 검은색 옷을 입은 60대 남성이 이마에 휴지를 대고 지혈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젯밤 9시 23분쯤, 서울 구로구 길거리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60대 남성의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몰려가지고. 경찰이 불러서 병원에 간 것 같아요."
이마에 자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이 중국인 남성을 붙잡았는데, 당시 남성은 만취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조사 결과 중국인 남성이 피해자 일행이 시비를 건다고 오해해 집에서 기져온 흉기를 휘두른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석동은
50대 중국인 남성이 길거리를 가던 중에 갑자기 흉기를 꺼내서 지나가던 행인을 찌르고 도망을 갔습니다.
잡고보니 만취해 있던 이 남성, 시비를 거는 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홍지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갈색 외투를 입은 50대 남성이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잠시 뒤 다시 나타난 이 남성, 차도까지 내려가 다른 남성과 거친 몸싸움을 벌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남성이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지는가 싶더니, 이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던 검은색 옷을 입은 60대 남성이 이마에 휴지를 대고 지혈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젯밤 9시 23분쯤, 서울 구로구 길거리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60대 남성의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몰려가지고. 경찰이 불러서 병원에 간 것 같아요."
이마에 자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이 중국인 남성을 붙잡았는데, 당시 남성은 만취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조사 결과 중국인 남성이 피해자 일행이 시비를 건다고 오해해 집에서 기져온 흉기를 휘두른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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