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인터뷰 전문…윤희석 “尹-韓 ‘헌법재판관 지명’ 내통? 이완규, 계엄도 비판했다” [정치시그널]

2025-04-09 09:33 정치


[여의도영업비밀 - 윤희석]
韓 대통령 행세? 사상초유 상황이니 정치적 결정할 수밖에
尹-韓 '헌법재판관 지명' 내통? 이완규, 계엄도 비판했다
한덕수 재탄핵, 엄포에 불과…민주당 과격함만 드러낼 것
한덕수, 대선 출마 의지 있었다면 구체적 움직임 있었어야
'귀책시 무공천'? 국힘, 불리함 안고 대선 나가는 것
한동훈, 본인 상징성 극대화 위해 '계엄 저지' 본관서 출마
안철수 '팀 오브 라이벌스'? 본인이 약자라 인정한 느낌
"재판 일정 조정" 대한민국에 할 수 있는 피고인 이재명뿐
이재명, 선거 유세는 본인 사정…법원 권위 무시하는 오만함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여의도영업비밀>
▷ 노은지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노은지입니다. 오늘 하루 가장 중요한 정치권 신호 여기서 먼저 잡아 드립니다. 오늘의 첫 번째 신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면서 대통령 몫의 재판관 2명도 함께 지명했습니다.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의 임기가 18일에 끝나는 만큼 후임을 함께 지명한 건데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각 지명 철회를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위헌적 권한 남용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신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합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10여 명이 넘는 주자들이 등판을 준비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경선 룰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어졌습니다.

오늘 <여의도 영업비밀>에서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정치권의 상황을 한번 살펴보고요. <시그널 Pick>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정치시그널, 지금 시작합니다.

매주 수요일의 코너 <여의도 영업비밀>에서는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와 복잡한 속사정 그리고 그들만의 뒷얘기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윤희석 : 안녕하세요?

▷ 노은지 : 어제 한덕수 권한대행의 기습 지명 얘기부터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권한대행이 지명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어서 이걸 가지고 지금 월권 논란이 불거진 것 같아요. 어떻게 평가를 하시나요?

▶ 윤희석 : 한덕수 권한대행으로서는 고육지책일 수 있는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일단 마은혁 재판관 지명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위헌으로 선언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본인은 여야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계속 주장을 했지만. 그러면 4월 18일 이후에 두 분 퇴임한 그 헌재에서 헌재 구성을 미룰 경우에 그 6명 체제로는 아무것도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결국은 마은혁 재판관도 임명을 하고 또 본인이 대통령은 아니지만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대통령 몫의 지명 두 분까지 한꺼번에 함으로써 헌재를 정상화한다는 명분을 얻는다. 아마 그런 차원의 결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노은지 : 민주당에서는 당장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 엄청나게 반발을 했는데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한 것 같다.”한덕수 권한대행이 마치 권한대행이 아니라 정말 대통령인 것처럼 착각한 것 같다. 이런 반응을 내놨어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별로 이걸 막을 카드가 마땅치 않다 보니까 말만 세게 나오는 것 같아요.

▶ 윤희석 : 법적으로 이걸 막을 수가 없고 이 효력을 정지시킬 방법도 사실 없는 걸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임명이 현실화되는 상황이 되는 것인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음 이 조기대선 6월 3일 조기대선 승리가 거의 확실한데 그 이후에 본인들이 즉 이재명 대표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왜 행사하느냐?

이 차원의 얘기 더하기 헌재 구성이 대단히 보수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는 두 가지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반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대통령이 된 듯하다는 얘기는 글쎄요, 정교한 공격 같지 않아요. 대통령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에 대해서 범위가 어디냐는 말은 학문적으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우리 다 지금 사상 초유의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 노은지 : 그렇죠.

▶ 윤희석 : 그걸 누가 제어할 수 있고 누가 규정할 수 있겠어요. 그렇다면 정치적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 노은지 : 그러다 보니까 법조계 의견도 엇갈리는 것 같은데 물론 한덕수 권한대행이 전에 했던 행동이나 말로 보자면 권한대행으로서의 권한 행사는 최소화한다. 이런 기조로 임명도 미뤄왔고 이런 게 있잖아요. 그런데 또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게 대통령이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때랑 파면이 선고돼서 지금은 대통령이 아예 궐위된 상태잖아요. 이때 권한대행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것 같더라고요.

▶ 윤희석 : 그게 다 상황 논리라고 봅니다. 법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고 법적 논리라고 하지만 그것도 법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정도 논리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다 법적으로 어떻다 얘기를 하지만 결국 법 조문에 따라서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서 제어할 수 없다면 그거 다 정치적 판단이라는 얘기를 드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대통령이 계시지만 직무가 정지된 상황과 아예 궐위가 된 상황은 다르다.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거 다 정치 논리잖아요.

▷ 노은지 : 저희가 당장 파면된 직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이렇게 쓰잖아요.

▶ 윤희석 : 그렇죠.

▷ 노은지 : 현직 대통령은 권한대행만 있는 상태니까. 민주당에서는 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렇게 전격 지명한 걸 놓고 “윤 전 대통령과 내통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표현까지 썼어요.

▶ 윤희석 : 윤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까지는 아닌 걸로 보이지만 윤 대통령과 내통한다는 말을 해서 민주당한테 득될 게 없어요. 국민 누가 봐도 윤 대통령한테 권한이 없는 거고 아마도 두 명 지명한 분 중에 윤 대통령과 대학도 동기고 연수원도 동기고 이완규 법제처장 지명한 것 때문에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이완규 지명자를 이완규 개인으로 볼 때는 윤 대통령이 꼭 이분을 지명하라고 했느냐?

그게 100% 저는 잘 연결이 안 돼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분이 검사 생활을 쭉 하신 분이고 법제처장으로 물론 윤 대통령과 인연 때문에 임명이 됐었다고 하는 건 자유지만 법제처장으로 있으면서 예를 들어 계엄에 대해서도 대단히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던 분이고 그런 상황을 본다면 그렇게까지 연결할 상황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 노은지 : 이게 대통령 징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징계 절차를 놓고 막 그때 약간 대리인으로 활동한 이력 이것 때문에 법률적으로 호위무사다. 이런 표현을 썼던 것 같은데 예전에 돌이켜 보면 검찰 떠날 때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반발하면서 떠나셨더라고요.

▶ 윤희석 : 그렇죠. 이분은 검찰의 관례라든지 질서에 어긋나는 임명이라면서 본인이 부천지청장이었잖아요. 그때 사표를 냈죠.

▷ 노은지 : 친구이기는 친구인데 할 말을 하는 친구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 윤희석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 면은 안 보고 윤 대통령을 변호했다든지 법제처장으로 임명이 됐다. 딱 그것만 가지고 윤 대통령과 내통을 한다? 그렇게까지 얘기하는 것은 그렇게 썩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봐요.

▷ 노은지 : 지금 대통령 몫이다 보니까 이게 국회 인사청문회 거쳐야 되고 표결도 거쳐야 되는 다른 재판관들과 달리 청문회를 혹시 못하더라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기일이 경과되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거잖아요.

▶ 윤희석 : 그렇죠. 20일 안에 해야 하는데 안 하면 시일을 열흘 이내 시일을 두고 주세요. 청문 보고서를 주세요. 하루 만에 주세요 해도 되거든요.

▷ 노은지 : 재송부 요청 시한은 임의대로 정하는 거니까.

▶ 윤희석 : 그렇죠. 그러면 물리적으로 가장 빠르면 21일 만에 임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오죠. 그러니까 지금 이 상태로라면 뭐 5월 안에는 무조건 임명이 되는 거죠. 대선 전에 무조건 임명이 되는 겁니다.

▷ 노은지 : 민주당 입장에서는 권한쟁의심판 같은 경우는 권한을 침해당한 특정 개인이 있어야 되다 보니까 애매한데 가처분신청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이 판단 역시 헌법재판소에서 내리게 되잖아요. 헌재가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기 전에 이 사건을 접수하게 되면 어떤 결론이 나올 것 같으세요?

▶ 윤희석 : 가처분도 아까 권한쟁의심판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 간다는 얘기인데 국회의 권한이 침해됐느냐의 여부도 국회가 권한을 침해당한 기관이냐? 그게 애매한 거고. 가처분, 그러면 헌재 가서 하는데 뭔가 기본권은 침해당한 개인이 해야 하는 건데 그런 개인이 있나요? 미래 대통령이 권한을 침해당한 겁니까?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당선자가 없으니까.

▷ 노은지 : 그러네요. 특정할 수가 없네요.

▶ 윤희석 : 제가 볼 때는 법적 구제 방법은 없다고 봐요.

▷ 노은지 : 그러니까 민주당도 검토하겠다 정도에서 더 나아간 조치를 당장은 못 취한 그런 거죠.

▶ 윤희석 : 안 되리라고 봅니다.

▷ 노은지 : 지금 민주당 일각이나 아니면 다른 야당, 군소정당들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즉시 재탄핵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건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 윤희석 : 그렇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노은지 : 별로 얻을 게 없죠? 이걸 해서.

▶ 윤희석 : 얻을 게 없는 게 아니라 더 민주당의 과격함 그것을 더 드러내는 것이지, 이미 대선전이 시작됐다고 봐야 하는데 그 이미지를 다시 상기시켜서 본인들 득표 전략에 도움이 되겠느냐는 판단까지 한다면 재탄핵 얘기가 나오더라도 그건 엄포에 불과할 것이고 결국은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게 뭐라고 할까요? 한번 당했다고 볼까요? 그런 분위기 정도로 넘어가지 않을까 봅니다.

▷ 노은지 : 사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또 이런 임명과 지명권을 행사한 이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잖아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그냥 안정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와중에 재탄핵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체급만 되게 높아질 것 같아요.

▶ 윤희석 : 그렇죠.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서 나온 결과를 보면 꽤 긍정적인 얘기거든요.

▷ 노은지 :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하겠다.

▶ 윤희석 : 그렇죠. 한번에 다 하자. 한국에 대해서 굉장히 우호적인 표현이 나오고 뭔가 관세 25% 부과한 것이 바뀔 수 있다는 그런 전망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렇게 역할을 잘하고 있는 분에 대해서 헌재 재판관 임명 문제로 탄핵을 또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늘 부르짖었던 나라를 위한다. 민생을 위한다. 이것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죠.

▷ 노은지 : 한덕수 권한대행 얘기가 나왔으니까 지금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여쭐게요. 어제 저희가 <정치시그널 나이트>에서도 이 얘기를 나눴습니다만 국민의힘은 지금 잠재적으로 출마군으로 엮는 사람이 거의 20명에 가까운 그런 상황 같아요. 그런데 본인이 공식적으로 얘기한 적도 없고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출마 의사도 없다는데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런 겁니까?

▶ 윤희석 : 그렇죠. 여러 생각들을 하실 겁니다. 지도부나 아니면 또 영향력 있는 저희 당에 의원분들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막기 위해서 어떤 분을 후보로 내세워야 하느냐. 그 생각으로 갈 텐데 정치권에서 쭉 활동하던 분들은 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볼 겁니다. 그동안 정치인이라고 볼 수 없었던 분들 중에 보니까 한덕수 총리가 대단히 매력적인 카드로 보일 수 있죠.

과거에 고건 전 총리 예도 있었고 반기문 UN사무총장 예도 있었고 뭔가 국가 지도자 반열에 오를 수 있을 만한 분 중에 정치권에 없는 분. 그중에 가장 지금 핫하게 국민적으로 그래도 관심이 모여지고 많이 알려진 분. 이렇게 하다 보니까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권한대행이고.

▷ 노은지 : 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은 주변에 대선의 디귿 자도 꺼내지 마라.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 이런 얘기를 한 게 전언으로 전해지는데 본인이 공개적으로 선을 안 그었거든요. 예전에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당시에 출마설이 불거졌던 황교안 당시 권한대행은 대선일 공고를 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출마를 선언을 했었어요. 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은 공개적으로 아예 언급조차 안 하다 보니까 이게 출마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느낌이거든요.

▶ 윤희석 : 글쎄요, 돌이켜 보면 8년 전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저는 보는데요. 8년 전에는 진짜 내보낼 분이 없다는 분위기가 있어서.

▷ 노은지 : 주자가 정말 없어서.

▶ 윤희석 : 황교안 대행이 정말 적임이다. 이런 움직임이 굉장히 셌다는 말입니다. 일부 분들은 그 모두발언을 듣고 굉장히 실망했던 그런 기억이 나요. 우리는 못 이긴다. 이렇게 됐는데.

▷ 노은지 : 당시에 주자가 좀 더 떠오르지 않던 상황이었거든요.

▶ 윤희석 : 그래서 그때 경남지사를 하던 홍준표 당시 지사가 후보가 된 거잖아요. 그렇게 된 건데. 이번에는 다르죠. 말씀하셨듯이 20명 가까이 잠룡들이 서로 이제 대선에 나가겠다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얘기는 이번 대선은 지난번처럼 일방적으로 밀리는 대선은 아니라고 본다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한덕수 대행까지 나가서 후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적어요. 물리적으로 제가 볼 때는.

▷ 노은지 : 지금 일단 당 경선 시작하기 전에 그러면 사퇴도 해야 되고 절차가 꽤 복잡하잖아요.

▶ 윤희석 : 시간도 없고 준비도 안 돼 있는 상태다 보니까. 저는 한덕수 대행이 만약에 대선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면 이미 4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 중간에 무엇이라도 언제쯤이라도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지가 있었다면. 그런데 그게 없었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 대행이 디귿 자도 꺼내지 말라는 말씀을 신뢰해야 한다고 봅니다.

▷ 노은지 : 어쨌든 한덕수 권한대행은 와일드카드처럼 가지고 가면서 마지막까지 흥행 카드처럼 나타날 수 있는 사람처럼 이렇게 쓰려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도 좀 드는데요. 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만 너무 이렇게 띄우고 공개적으로 출마를 설득하는 모습이 노출되고 이렇다 보면 이미 나와 있는 잠룡들로 안 된다. 이런 식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잖아요.

▶ 윤희석 : 그렇죠. 그러니까 기존 주자들 입장에서는 섭섭한 얘기죠. 그런데 이게 공개적으로 어떤 지도부가 그랬다고 보기도 어렵고 윤상현 의원이 예를 들어서 만나서 그런 얘기를 했다 하니까 그 정도 움직임으로 생각을 해야지, 당의 후보군을 다양화하려는 어떤 노력이다. 이 정도 외에 다른 해석을 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더 구체적이지 않으니까요.

▷ 노은지 : 당 차원의 움직임이라기보다는 개별 의원인데. 민주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을 요구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얘기하는 게 “귀책 사유를 발생시킨 정당은 무공천 입장이다.” 이런 게 총선이나 재보궐선거 때 늘 얘기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대선도 무공천을 해라. 이런 주장을 해요.

▶ 윤희석 : 주장할 수 있죠. 저희도 똑같은 입장이면 그렇게 할 건데 이게 뭐 다른 선거도 아니고 대선이고. 이게 연좌제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정치 공세라고 보고요.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어떤 불리함을 안고 대선에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이기 때문에 그것은 뭐 그렇게 크게 앞으로 대선 정국에서 크게 불거질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 노은지 : 그런데 예전에 한동훈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여러 가지 정치 개혁 얘기를 하시면서 이건 그냥 그동안에 정치권에서 했던 원론적인 얘기를 다시 말씀하신 것 같기는 한데 그때 비대위에서 이런 얘기를 또 한 번 구체적으로 하셨거든요.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 귀책 사유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로 내지 않겠다.”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에서 후보로 나오려고 검토하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 같은 분들이 이거에 대한 답을 요구를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느냐.

▶ 윤희석 : 일단 이번 조기대선은 재보궐선거는 아니에요. 다릅니다. 굳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거는 남은 임기를.

▷ 노은지 : 남은 임기만 하는 게 아니니까.

▶ 윤희석 : 완전히 새 임기를 하는 거니까 굳이 그렇게 따지면 제가 그런 말씀까지 일단 드려야 하는 것이고. 원론적으로 논리상 그렇게 귀책 사유가 있는 당에서 그 해당 선거와 관련해서 후보를 내는 것이 옳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도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다고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대선은 말씀드렸듯이 이게 임기가 시작되는 것이고 또 그 차원, 어떤 재보궐선거 때 귀책 사유 당이 후보 안 낸다는 것을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한 말은 민주당도 아닐 거예요. 저는 그 정도로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 노은지 : 이건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도 만약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후보를 안 내고 무공천 상태로 대선을 맞이할 수 있겠느냐. 이건 다른 문제 같아요.

▶ 윤희석 : 그렇죠. 예를 들어 서울시장 선거 같은 경우에, 부산시장 같은 경우에 어떻게 했는가 이런 걸 따져 보면 민주당도 민주당 내부의 당헌당규 많이 어겼잖아요. 그런 걸 가지고 서로 그때는 왜 그랬냐 하기가 서로 입장이 다 얽혀 있는 겁니다. 이건 그냥 결론,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

▷ 노은지 : 그런데 요즘에는 국민의힘을 많이 비판을 하셔서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비판을 받으시는 분들이지만 정규재 전 주필이나 조갑제 대표 같은 분들은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 후보 내지 말고 오히려 아이디어로 그냥 국민 후보라고 해서 전체를 아우르는 식의 오픈 프라이머리 이런 것처럼 해서 후보 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 윤희석 : 아이디어로는 그러한 어떤 민주당의 정치 공세도 피하고 명분도 살릴 수 있다고 보는데 항상 현실이 따르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에 속한 분들이 당적을 다 버리고 밖으로 나와서 야권에서 주로 민주당 계열에서 주로 하는 원탁회의 같은 걸 만들어서 그 플랫폼 안에서 빅텐트를 쳐서 보수 후보를 뽑자. 이런 말씀인데 일단 시간이 없습니다.

▷ 노은지 : 시간이 지금 오늘도 하루가 지났으니까 55일 남았는데.

▶ 윤희석 : 그렇습니다.

▷ 노은지 : 이 얘기를 여쭤보겠습니다. 당장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도 윤 전 대통령과 내통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고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면서 개헌도 미루잖아요. 그러니까 마치 내란은 진행 주어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여전히 내란 공범당이다. 이런 식의 프레임을 짠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대선을 치르려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뭔가 맺고 끝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래야 우리가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고 아직도 전직 대통령이 우리 당 소속이지만 표를 달라고 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 윤희석 : 일단 내란이 진행 중이라는 말은 너무나 자극적인 얘기예요. 그러면 내란의 범위가 너무 넓어지고 그 내란은 도대체 뭘 얘기하는 거냐는 얘기까지 가는 거니까 민주당이 굉장히 상투적으로 넉 달 이상 지금 쓰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게까지 얘기하면 답을 제대로 못할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이번 선거를 내란을 주도한 세력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는 선거라고 규정을 짓는 건데 민주당이. 그러면 저희 입장에서는 아프죠.

국민 여러분의 뇌리 속에는 자꾸 계엄이 떠오르고 탄핵 과정이 떠오를 수밖에 없어서. 그렇게 되면 저희 입장에서는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그게 영향을 끼친다면 계엄 때 그럼 어떤 입장을 취했느냐? 탄핵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느냐?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 그동안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었느냐? 이것을 가지고 후보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겠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 노은지 :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어떤 당 내부적인 정리가 이루어질 수 있겠네요.

▶ 윤희석 : 당원과 지지자의 선택이 그것을 기준으로.

▷ 노은지 :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알겠습니다. 돌려 말했습니다만 내일 출마하시는 분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해볼게요.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국회 본관 앞을 정하신 이유가 있는 거죠?

▶ 윤희석 : 대부분 이제 대선 출마하시는 분들은 그 출마 장소를 대단히 상징적 의미를 찾을 위해서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뭘 상징하는 곳에 갈 거냐? 한동훈으로 상징된 장소는 어디냐? 제가 해석할 때는 아마도 12월 3일 계엄의 밤에 당대표로서, 여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들을 이끌고 국회 본관으로 가서 계엄을 저지했었던 그 장면이 본인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볼 겁니다. 그렇다면 그 장소 역시 국회 본관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국회 본관을 배경으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 본인의 상징성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 노은지 : 지금 보니까 조금 국민의힘 주자들 간에도 뒤죽박죽인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김문수 장관은 지금 국민의힘에 아직 입당한 건 아닙니다만 곧 입당할 예정이잖아요. 어제 얘기를 들어보면 본인이 계엄에는 찬성한 적이 없다. 이런 표현을 써요. 물론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기를 바랬지만 계엄에 찬성한 적은 없고 나는 늘 반대였다. 이렇게 분리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런 것도 후보들 간에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뭔가 정리를 다시 하는 것 같아요. 계엄에 찬성해서 탄핵도 반대했다. 이런 건 아닌 것 같아요.

▶ 윤희석 : 그러니까 계엄에 찬성한다고 보는 분은 저는 없다고 봐요. 적어도 대선에 나온 분은. 그런데 계엄에 찬성하지 않은, 계엄은 잘못된 것이라는 그 잘못된 정도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거기서부터 차이가 나겠죠. 홍준표 시장처럼 이거는 해프닝이라고 보시는 분도 있고.

▷ 노은지 : 거기는 강도가 약한 거네요. 잘못됐지만 약간 해프닝성이었다 정도.

▶ 윤희석 : 그러니까 탄핵으로 갈 이유가 있느냐? 이렇게 논리가 기결이 되는 거니까 계엄에 대한 판단은 결국 탄핵에 대한 어떤 논리, 귀결되는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이거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고 저는 봐요.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금 후보가 아까도 저희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정확히 세어보지 않았는데 최소 14명, 15명에서 많으면 18명 이렇게 분류가 되는 것 같아요.

▶ 윤희석 : 그럴 수 있어요.

▷ 노은지 : 그런데 이게 어찌 보면 경선 과정을 잘 진행하면 흥행 측면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과정에서 후보들 간에 너무 크게 다투거나 이러다 보면 조금 논란만 남고 잡음만 커지는 경선일 것 같기도 하고요.

▶ 윤희석 : 그렇죠. 우려하는 것은 일단 기탁금을 내고 예비후보가 되는 순간 마이크가 쥐어지는 것과 같잖아요.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15명 되시는 분이 제각각 대선 관련해서 말씀을 하시게 되면 당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러한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컷 탈락이라는 제도를 굉장히 많이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많아도 4명 아니면 6명 이렇게 줄여가는 과정이 길지 않을 거예요, 조기대선이라.

▷ 노은지 : 빨리해야겠죠. 오늘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 사퇴를 하고 바로 대선 준비 모드로 돌입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오늘부터는 시작이 아니라 사실 계속해왔던 거잖아요.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부터.

▶ 윤희석 : 4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 21년도부터 하고 있어요.

▷ 노은지 : 이거를 맞대응을 하려면 당도 속도를 빨리 내야 할 것 같아요.

▶ 윤희석 : 박근혜 대통령 때는 탄핵 날짜로부터 딱 3주 만에 후보가 나왔습니다.

▷ 노은지 : 3주 만에요?

▶ 윤희석 : 네. 딱 3주. 3월 10일에 됐는데 3월 31일에 홍준표 후보로 선출이 됐어요. 그런데 지금 보면 좀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 노은지 : 4월 말쯤에 돼야 하는데 5월 초로 넘어갈 것 같다.

▶ 윤희석 : 5월 2일이 금요일인데 아마 그날 후보가 선출되지 않을까. 일주일 정도 늦어진다. 저희 입장에서는 조금 더 불리한 점이 조금 더 많아졌다. 그렇지만 뭐 일주일 극복해야죠.

▷ 노은지 : 안철수 의원이 현역 의원 중에서는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경선 돌입에 앞서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이게 링컨 대통령 때 나온 거라고 해서 “팀 오브 라이벌스”라는 얘기를 했어요. 경선 때 경쟁자들과 연대를 해서 향후에 당선이 되더라도 국정 운영을 할 때 같이 하는 이런 구상인데 이거는 좀 당 차원에서 처음 서약을 받고 시작을 하면 좋은 경선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윤희석 : 저는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링컨 대통령이 굉장히 소수파였고 당선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선이 돼서 관료들을 본인의 경쟁자들로 다 임명을 해서 화합의 정치, 이런 유산을 남긴 거잖아요. 안철수 의원도 그와 유사한 거를 하겠다고 말씀을 하신 건데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면 본인이 약자라고 인정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노은지 : 이거를 제안하는 자체가.

▶ 윤희석 : 그 상황을 잘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물론 당에 후보도 많고 같이 가자고 하는 것만큼은 좋은 의미가 있는데 전략 차원에서 지금 이 단계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단계에서 이 말씀을 하신 것에 대해서 약간 의문이 들고 당 입장에서 이거를 당에서 먼저 이렇게 얘기를 했으면 모르겠는데 출마하는 후보가, 당사자가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렇게 되면 약속을 지킬 수 있느냐부터 얘기가 나올 거예요.

▷ 노은지 : 이거는 뭐 지금 현재로는 여론조사 나오는 수치밖에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만 주자들이 다 출마 선언을 한 이후에 여론 흐름이나 이런 걸 봤을 때 1등 주자가 주도적으로 받아들여야 가능한 일이겠네요.

▶ 윤희석 : 그렇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나만 더 드릴게요. 이재명 대표 얘기인데요. 민주당도 물론 경선 경쟁자들이 있기는 한데 어느 정도로 이 대표에게 맞설 정도로 올라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대표 측에서도 거의 본인이 본선 주자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보니까 본인 관련 재판 일정을 선거 유세 기간이랑 겹쳐서 조정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한 것 같더라고요. 물론 재판부에서는 그건 나중에 정해지면 얘기해라. 이런 식으로 거절은 했다는데. 그러한 식의 요청 이건 어떻게 보셨나요?

▶ 윤희석 :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이 재판, 본인이 받아야 하는 재판과 그 이후에 과정, 만약에 당선될 경우에 본인 재판에서 어떻게 얘기를 하겠느냐. 물론 선거법 관련해서 유죄가 안 나왔기 때문에, 무죄이기 때문에 그 짐을 많이 털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인식을 보여주는 거죠. 그 재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본인이 볼 때는. 이제 나는 재판 5개 받고 있지만 나하고 별 상관이 없다. 이걸 중하게 여기면 재판부한테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합니까, 피고인이. 나 바쁘니까 좀 알아서 재판 좀 빼주세요.

▷ 노은지 : 그때 딱 선거 유세 기간이야. 뭐 이런 표현이잖아요.

▶ 윤희석 : 그건 본인 사정인 거죠. 그런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누가 있겠느냐. 이재명이라는 분 외에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나는 그래도 된다. 그 이유는 나는 앞으로 뭐가 될 거니까 나는 이미 후보고 6월 3일 지나면 뭐가 될 거니까 법원의 권위마저 나는 무시할 수 있는 존재다. 대단히 오만한 본인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 노은지 : 그런데 이대로라면 이재명 대표가 몇 달 전에 얘기한 것 같은데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정지되는 게 다수설이라고 했던 것처럼 실제로 재판이나 수사나 이런 건 더 이상은 진척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거든요.

▶ 윤희석 : 누를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라도 뭔가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그 형법 조항을 삭제한다든지. 민주당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요. 개정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 대단히 비민주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저희가 예상을 하는 건데 어쨌든 이것 또한 사상 최초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시느냐. 그것을 또 지켜봐야 되겠죠.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윤희석 전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희석 : 감사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