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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6·3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은 전체 유권자의 51%가 거주하는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세론'에 쐐기를, 김문수 후보는 중도층 외연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의 키를 쥔 이준석 후보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특단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장 단일화는 아니고, 먼저 이재명 후보 지지율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한 협공이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 차철남이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살해한 중국 국적 남성 2명에 대해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아서", 인근 편의점 주인과 집주인 등에 대해서는 “나를 무시해서”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SK텔레콤 해킹 사건 민관합동조사단이 2차 조사 결과, 최초 해킹은 이미 3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1차 발표때와 달리 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개인정보 서버도 공격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피해 확대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