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 밤엔 대선 후보들이 사회 분야를 주제로 2차 TV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상대방의 각종 논란을 끄집어내면서 거칠게 맞붙었습니다.
먼저 후보들은 계엄 사태를 두고 날선 발언을 쏟아냈는데 서로를 향해서 내란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내란 세력 심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몰아세우자 공방이 오갑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윤석열 내란 수괴를 비호하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 세력들과 여전히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보이는데, 극우세력과 단절할 생각은 없는지?"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제가 거꾸로 묻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당하고 연합 공천을 해서 울산 북구에 국회의원 당선시켰죠. 진보당의 이석기, 바로 통진당 후예 아닙니까? 그게 내란이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전광훈 목사가 감옥을 갔을 때 눈물을 흘린 관계를 청산을 못 하시는 거 같은데."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허위사실을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무슨 눈물을 흘립니까? 말이 안되는 거짓말을 여기서 하시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공세에 합류했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어제)
"윤석열 옹호하고 비호하는 이런 사람이 어떻게 사회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저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제가 생각하는 부정비리…<제가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답을 못합니까?"
이재명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던졌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내란세력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할 거다. 이렇게 예상을 개인적으로 해요."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어제)
"그냥 본인의 망상 속에서 그것만 두려운 겁니다."
이준석 후보는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세력과 함께할 일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이 철
영상편집 : 오성규
어젯 밤엔 대선 후보들이 사회 분야를 주제로 2차 TV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상대방의 각종 논란을 끄집어내면서 거칠게 맞붙었습니다.
먼저 후보들은 계엄 사태를 두고 날선 발언을 쏟아냈는데 서로를 향해서 내란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내란 세력 심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몰아세우자 공방이 오갑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윤석열 내란 수괴를 비호하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 세력들과 여전히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보이는데, 극우세력과 단절할 생각은 없는지?"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제가 거꾸로 묻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당하고 연합 공천을 해서 울산 북구에 국회의원 당선시켰죠. 진보당의 이석기, 바로 통진당 후예 아닙니까? 그게 내란이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전광훈 목사가 감옥을 갔을 때 눈물을 흘린 관계를 청산을 못 하시는 거 같은데."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허위사실을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무슨 눈물을 흘립니까? 말이 안되는 거짓말을 여기서 하시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공세에 합류했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어제)
"윤석열 옹호하고 비호하는 이런 사람이 어떻게 사회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저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제가 생각하는 부정비리…<제가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답을 못합니까?"
이재명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던졌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내란세력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할 거다. 이렇게 예상을 개인적으로 해요."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어제)
"그냥 본인의 망상 속에서 그것만 두려운 겁니다."
이준석 후보는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세력과 함께할 일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이 철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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