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 각종 설화와 비방전,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오늘 민주당은 댓글 조작 의혹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가족의 조세 포탈 의혹을 들고 나와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한 보수 단체가 이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공작팀을 운영했다며 국민의힘과 관련성이 있는 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억지로 연관시키려한다"며 이 사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우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꺼내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과거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까지 언급하면서, 엄정 처벌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리박스쿨의) 리는 이승만 첫 글자, 박은 박정희 첫 글자 아닐까 합리적인 추론 해봤습니다. 댓글 조작하고 가짜뉴스 쓰고… 이거 반란 행위 아닙니까?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서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되겠죠?"
어제 한 인터넷 언론은 리박스쿨이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댓글 공작팀이 이재명, 이준석 후보는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는 띄우는 방식으로 여론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입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고, 여론 조작 배후로 국민의힘을 지목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십시오."
반면 국민의힘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이 허위 사실로 국민의힘과 해당 단체를 억지로 연관시킨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도 "증거 하나 없이 몰아가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리박스쿨 측은 "국민의힘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일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댓글을 단 것으로 안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윤재영
영상편집 : 배시열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 각종 설화와 비방전,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오늘 민주당은 댓글 조작 의혹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가족의 조세 포탈 의혹을 들고 나와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한 보수 단체가 이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공작팀을 운영했다며 국민의힘과 관련성이 있는 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억지로 연관시키려한다"며 이 사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우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꺼내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과거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까지 언급하면서, 엄정 처벌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리박스쿨의) 리는 이승만 첫 글자, 박은 박정희 첫 글자 아닐까 합리적인 추론 해봤습니다. 댓글 조작하고 가짜뉴스 쓰고… 이거 반란 행위 아닙니까?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서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되겠죠?"
어제 한 인터넷 언론은 리박스쿨이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댓글 공작팀이 이재명, 이준석 후보는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는 띄우는 방식으로 여론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입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고, 여론 조작 배후로 국민의힘을 지목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십시오."
반면 국민의힘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이 허위 사실로 국민의힘과 해당 단체를 억지로 연관시킨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도 "증거 하나 없이 몰아가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리박스쿨 측은 "국민의힘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일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댓글을 단 것으로 안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윤재영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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