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 대통령 “정치의 사명은 국민 안전과 평화”

2025-06-14 19:01 정치

[앵커]
확전 위기가 커지고 있는 이스라엘 현지 상황은 잠시 후 교민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한 대국민 소통 기회를 부쩍 늘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치의 사명은 국민 안전"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대북전단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정치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민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어제 긴급 점검회의를 연 것을 언급하며 "우리 교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경제가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일정 결과를 별도로 알리고 있습니다. 

어제 연천, 파주 접경지 주민들을 만난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방송 중단 이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엄벌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주민]
"주민들이 굉장히 대북 풍선 때문에 고통스러워했지 않습니까"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어제)]
"현행범 체포를 하든지 해서 명백한 범죄행위니까. 그것은 시 단위에서도 같이 검토해 보시고요."

지자체에 적극적인 단속도 주문했습니다.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어제)]
"계속하면 강력하게 처벌해야죠. 처벌하고 물리적으로 제지하고, 물리력으로 막으세요. 앞으로 걸리면 아주 엄벌할 테니까요. 좀 잘 잡으세요. "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한 바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정책은 국민 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박혜린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