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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오늘 점심 메뉴는 ‘대구탕’

2025-06-26 19:49 정치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앞치마를 입고요. 오늘은 뭡니까?

'대구탕' 집을 찾았습니다.

국회 시정연설 마친 이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 복귀했다가, 근처 삼각지역 노포를 찾은 건데요.

[현장음]
"오늘 하필 왜 대구탕, 통합의 상징?"

[현장음]
"통합이니까?"

[이재명 대통령]
"그렇게 해석이 가능한 거예요? 생태 집이라고 할 테니…."

[현장음]
"저희 오픈한 지 일주일 됐는데 나중에 한 번 와주세요."

[이재명 대통령]
"약간 소주…."

[현장음]
"네, 갈비에 소주 한잔하기 좋습니다."

Q. 예정됐던 행보는 아닌 거죠?

채널A 출입 기자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급하게 촬영한 영상인데요.

기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네요.

대통령이 방문한 식당에 제가 물어봤습니다.

[식당 관계자 (오늘, '여랑야랑' 통화)]
"정말 깜짝이었어요. 예약하러 오신 분도 경호원인 줄도 몰랐고 후에 보니까 그쪽, 대통령 관계된 분들이 들어와서 정말 놀랐어요.
드시던 손님들도 놀라고 많이 놀랐어요. 반갑고 깜짝 놀라고…."

Q. 대통령 영상을 이렇게 가깝게 찍는 것도 이례적인데요.

대통령이 시장을 방문하는 경우는 물론 종종 있지만 경호 인력 때문에 가까이 붙기가 쉽지 않죠. 

경호 인력 최소화로 나갔기 때문에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고 취재 기자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골목 상권 살리는 차원에서 노포를 찾았다는데요.

민생 살릴 해답,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 변하지 말고 끝까지 잘 지키길 바랍니다. (초지일관)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성정우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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