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치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송 원내대표께서 비대위원장을 겸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현재 당은 좀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대선 패배 이후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60, 70대에서도 민주당과 지지율을 경쟁 중이다, 이런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십니까?
A. 예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당을 사랑해 주시는 아껴 주시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의 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대통령이 된 지 며칠 되지가 않았습니다. 신 정부의 허니문 기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이 올라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쇄신을 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쇄신에 나서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으니 관계가 없다, 이렇게 선을 긋고 있는 것 같은데 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송 원내대표님께서는 혹시 완벽하게 정리할 의향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A. 예 윤 전 대통령은 사실은 지금은 이미 탈당을 하셨고 당원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할 때 윤 전 대통령은 자연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지금 정치권에서 이미 대통령을 하고 그만두고 나가신 분에 대해서 자꾸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서는 윤 대통령과 함께 간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은 별로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쇄신을 해야 되고 중도층이라든지 수도권이라든지, 청년층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다가가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Q. 쇄신을 계속 강조하고 계신데 국민의 힘 일각에선 이런 목소리도 나옵니다. 친윤 영남 세력이 지금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당 체질을 좀 개선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요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미래 비전이랄 게 있으신지요?
A. 지금 당장 제가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제가 이제 원내대표 출마를 했을 때 혁신위를 만들겠다고 제안을 한 적이 그래서 우리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를 했었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혁신 과제가 지금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위를 통해서 좋은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의견을 수렴을 해서 거기에 따라서 우리 당이 체질 개선을 해 나가는 그런 쪽으로 지금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한 혁신위는 어느 한쪽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선수도 안배를 하고 지역별로도 안배를 해서 다양한 의견이 통합적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을 할 생각입니다.
Q. 이재명 정부 얘기도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출범한 지 한 달 정도 되어 가고 있는데 이 대통령의 오늘 인사도 있었습니다. 이런 인사 스타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평가를 하십니까?
A. 기본적으로 이 대통령의 인사는 조금 국민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국무총리에 대한 부분이 가장 국민들이 수긍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덕성 문제도 있고 역량 문제도 있고 양쪽에서 모두 다 불합격이다, 부적격이다라고 하는 국민적인 판단이 이미 내려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입을 훨씬 초과하는 지출에 대해서 도저히 해명이 안 되거든요. 처가에서 생활비를 받았다고 하는데 생활비를 받아서 지출한 것을 재산이 늘어난 부분에 대한 해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고 또 처가에서 받았다고 한다면 증여세를 제대로 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자료를 좀 제출해라 했더니 그 자료는 또 제출이 안 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장관들을 몇 사람을 괜찮다 실용적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하는 거는 하나의 어떤 데코레이션에 불과한 거 아닌가. 기본적으로 국무총리부터가 문제가 있는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건데 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많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 부분은 사실은 지난번에 대통령을 오찬 때 만났을 때도 이미 전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이제 장관들을 의원들을 많이 시켰습니다. 지금 대통령제인데 의원 내각제인가 하는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장관들을 의원을 시켰는데 그것은 청문회를 조금 더 통과하기가 수월하게 하기 위한 그런 약간의 술수가 아닌가 그런 정도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평가를 하십니까?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A.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현금이 많이 있는 부자들한테 대해서는 규제가 효과가 없죠. 그런데 대신에 신혼부부라든지 2030 청년이라든지 이런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대출이 되지 않으면 집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수요자에게는 절망감을 주고 현금 부자에게는 만족감을 주는 이런 정책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그래서 과거로부터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재정을 좀 확장적으로 쓰면서 부동산이 올라간다는 그런 이미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시 한 번 이번에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일부에서는 전문가들은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즌 2가 아닌가 이렇게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현재 단계에서는 단기적으로 대출을 규제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국민들에게 훨씬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갖다 주게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네 말씀을 더 길게 듣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에 한 번 더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A. 감사합니다.
A. 예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당을 사랑해 주시는 아껴 주시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의 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대통령이 된 지 며칠 되지가 않았습니다. 신 정부의 허니문 기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이 올라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쇄신을 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쇄신에 나서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으니 관계가 없다, 이렇게 선을 긋고 있는 것 같은데 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송 원내대표님께서는 혹시 완벽하게 정리할 의향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A. 예 윤 전 대통령은 사실은 지금은 이미 탈당을 하셨고 당원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할 때 윤 전 대통령은 자연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지금 정치권에서 이미 대통령을 하고 그만두고 나가신 분에 대해서 자꾸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서는 윤 대통령과 함께 간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은 별로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쇄신을 해야 되고 중도층이라든지 수도권이라든지, 청년층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다가가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Q. 쇄신을 계속 강조하고 계신데 국민의 힘 일각에선 이런 목소리도 나옵니다. 친윤 영남 세력이 지금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당 체질을 좀 개선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요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미래 비전이랄 게 있으신지요?
A. 지금 당장 제가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제가 이제 원내대표 출마를 했을 때 혁신위를 만들겠다고 제안을 한 적이 그래서 우리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를 했었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혁신 과제가 지금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위를 통해서 좋은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의견을 수렴을 해서 거기에 따라서 우리 당이 체질 개선을 해 나가는 그런 쪽으로 지금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한 혁신위는 어느 한쪽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선수도 안배를 하고 지역별로도 안배를 해서 다양한 의견이 통합적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을 할 생각입니다.
Q. 이재명 정부 얘기도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출범한 지 한 달 정도 되어 가고 있는데 이 대통령의 오늘 인사도 있었습니다. 이런 인사 스타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평가를 하십니까?
A. 기본적으로 이 대통령의 인사는 조금 국민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국무총리에 대한 부분이 가장 국민들이 수긍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덕성 문제도 있고 역량 문제도 있고 양쪽에서 모두 다 불합격이다, 부적격이다라고 하는 국민적인 판단이 이미 내려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입을 훨씬 초과하는 지출에 대해서 도저히 해명이 안 되거든요. 처가에서 생활비를 받았다고 하는데 생활비를 받아서 지출한 것을 재산이 늘어난 부분에 대한 해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고 또 처가에서 받았다고 한다면 증여세를 제대로 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자료를 좀 제출해라 했더니 그 자료는 또 제출이 안 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장관들을 몇 사람을 괜찮다 실용적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하는 거는 하나의 어떤 데코레이션에 불과한 거 아닌가. 기본적으로 국무총리부터가 문제가 있는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건데 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많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 부분은 사실은 지난번에 대통령을 오찬 때 만났을 때도 이미 전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이제 장관들을 의원들을 많이 시켰습니다. 지금 대통령제인데 의원 내각제인가 하는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장관들을 의원을 시켰는데 그것은 청문회를 조금 더 통과하기가 수월하게 하기 위한 그런 약간의 술수가 아닌가 그런 정도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평가를 하십니까?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A.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현금이 많이 있는 부자들한테 대해서는 규제가 효과가 없죠. 그런데 대신에 신혼부부라든지 2030 청년이라든지 이런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대출이 되지 않으면 집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수요자에게는 절망감을 주고 현금 부자에게는 만족감을 주는 이런 정책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그래서 과거로부터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재정을 좀 확장적으로 쓰면서 부동산이 올라간다는 그런 이미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시 한 번 이번에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일부에서는 전문가들은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즌 2가 아닌가 이렇게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현재 단계에서는 단기적으로 대출을 규제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국민들에게 훨씬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갖다 주게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네 말씀을 더 길게 듣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에 한 번 더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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