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 정부 내각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 슈퍼위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야당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을 정조준한 가운데, 전직 보좌진이 또 다른 갑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 특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오늘 2차 소환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강제구인 되면, 전직 대통령 가운데 첫 사례가 됩니다.

배달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속여 305차례에 걸쳐 770만원이 넘는 음식값을 환불 받은 20대 대학생이 징역 1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하며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린 판매자들이 국세청의 부가가치세 추징 대상이 됐습니다. 사업자 등록 없이 반복적으로 거래해 수억 원의 차익을 얻고도 부가세를 신고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