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8살짜리 롤러스케이트 천재가 기네스북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18cm 높이에 불과한 53대의 차량 밑을 22초 만에 통과했는데요. 그것도 앞이 아니라 뒤로 통과했습니다.
[리포트]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전속력으로 뒤로 달립니다.
땅에 닿을 듯 아슬하게 장애물을 통과하지만 표정엔 여유가 넘칩니다.
신기에 가까운 림보스케이팅의 주인공은 인도의 데비스리 프라사드.
자동차 53대를 22.59초 만에 무사히 통과했는데 앞이 아니라 뒤로 달렸습니다.
총 거리 100m, 종전 기록 30m를 여유있게 깨뜨리며 기네스북의 공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크 / 프라사드)
"기네스 기록을 깨고 싶고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따고 싶어요."
아버지의 지도 아래 지난 2년간 하루 6시간씩 훈련해온 결과입니다
(싱크 / 프라사드 아버지)
"아이가 실수할 때마다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바로잡아줍니다."
프라사드는 추가로 4종목에서 세계기록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