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18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계엄군의 총격에 아버지를 잃은 유족을 껴안으며 눈물을 흘린 뒤, 묘소도 함께 참배했습니다.

[김소형 / 5.18유가족]
"그냥 아빠, 아빠가 나를 안아주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2. 돈 봉투 만찬의 주역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사의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감찰과 진상 규명이 끝날 때까지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4대 재벌 그룹은 더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혀, 해당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4.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에 차를 대는 얌체들이 기승을 부려,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대면 안 되겠죠. 근데 제가 좀 급한 일이 있어서요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