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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D-16…연인원 28만 명 “평창 안전”
2018-01-24 11:12 뉴스A 라이브

다음달 9일 개박되는 평창올림픽이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이 다가오면서 올림픽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죠.

오늘은 안전 올림픽을 책임 질 경찰전담경비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임무를 시작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 조영민 기자! (네, 강원도 평창에 나와있습니다.)

 경찰전담경비단, 이름이 좀 생소한데 어떤 일을 하게 되는거죠?

[리포트]
네, 제 뒤로 길게 늘어선 경찰관들이 보이실 텐데요.

이번 올림픽 기간 대회 안전을 책임질 경찰 경비단입니다.

최근 참가가 결정된 북한 선수단 등 각국 선수단 경호와 경기장과 숙소 등 시설경비 역할은 기본이고, 테러 예방과 진압도 맡게 되는데요.

오늘 정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끝나면, 내일부터 본격적인 평창 올림픽 경비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 올림픽 기간에 투입되는 경찰 경비단 규모는, 하루 최대 1만 3천 명, 대회 기간 내내 연 인원 28만여 명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 투입된 경찰 경비단이 하루 6천여 명, 연인원 17만여 명이었으니까, 당시의 2배 규모로 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질문. 조 기자 얘기 들어보니 경비단 역할이 막중해 보이는데요, 오늘 발대식에서 눈길을 끄는 장비도 소개됐다고요?

사고없이 올림픽을 무사히 치러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경찰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테러 공포에서 자유롭게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러 방지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 출범식에서 눈에 띈 점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면,

우선 폭발물이 발견되면 사람 대신 투입되는 탐지 로봇이 선을 보였고요.

고도로 훈련된 탐지견도 올림픽 기간 대테러 활동에 투입됩니다.

전국에 있는 경찰특공대원들도 올림픽이 열리는 이곳 평창으로 집중적으로 투입됩니다.

경찰은 오늘 발대식이 끝나면 내일부터 선수촌과 공항 등 올림픽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배치됩니다.

지금까지 평창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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