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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1-24 11:02 뉴스A 라이브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엘리베이터 난간에 발을 올려 신발끈을 묶고 출입문 버튼도 발을 번쩍 들어서 누릅니다. 참 멀쩡해 보이죠, 10년 간 사지 마비 환자 행세를 해온 36살 정모 씨입니다. 지난 2007년 교통사고를 당하자 보험설계사인 어머니와 사기극을 꾸민 겁니다. 소변도 혼자 못 보는 척 관까지 넣어 의사도 판사도 모두 속여 보험금 3억 원까지 타냈는데… 어떻게 들통났을까요.

[임경호 / 경기북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지난해 5월 밤에) 사지 마비 환자가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 모습이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들한테 목격이 됩니다. 난리가 난 거죠. 간호사도 올라오고… "

남자친구의 휴대전화 속엔 심지어 그네를 타는 영상까지 있었습니다.정 씨, 경찰에 붙잡히자 "차라리 속 시원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수백만 원짜리 티셔츠와 스커트. 인기 유튜버가 무려 1천 500만 원 어치 명품을 샀다고 자랑합니다. 매장에서 쓸어 담듯 산 명품의 개봉 과정을 보여주는 이른바 명품 하울 영상, 요즘 굉장히 인기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어차피 가질 수 없으니 대리 만족이나 하자는 건데 상대적 박탈감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마치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진 부산의 신축 오피스텔 기억하시죠. 경찰 조사 결과, 시공사가 지반 보강 공사를 전혀 하지 않는 등 부실 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 현직 경찰 간부가 재산 문제로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지난 22일 경북 영천의 한 저수지에 이 부부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고 당시 간부는 "숨진 아내가 운전이 서툴렀다"고 거짓말을 했죠. 그런데 아내 부검 결과 사인이 '질식사'로 나오면서 들통 났습니다.

빙속대표팀 노선영 선수가 빙상연맹의 행정 착오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려면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해야 하는데, 연맹은 이 부분을 챙기지 못한 겁니다.

배우 송혜교 씨가 중국 대표 포털의 메인 톱 화면을 장식했습니다. 한한령 해제 조짐이 연예계에서 서서히 감지되고 있는 겁니다.

생활 뉴스입니다.

전셋값 상승으로 5대 은행의 전세 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총 45조 원대로 1년새 12조 원이 는 겁니다.

하루 평균 36명, 그러니까 40분마다 1명 자살.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란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5년간 자살자 7만명을 전수 조사하고 심리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31일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이 찾아옵니다. 달이 지구에 근접해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이 개기월식과 겹치는 현상은 35년 만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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