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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2억’ 지상 최대 광고쇼…슈퍼볼 막 올랐다
2019-02-04 20:07 뉴스A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슈퍼볼이 열렸습니다.

미국인 3분의 1 이상이 TV를 시청하다보니 광고료가 하늘을 찌릅니다.

30초당 60억 원 그러니까 1초에 2억원입니다.

보도에 백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프로풋볼 챔피언결정전 '슈퍼볼' 하프타임 쇼.

우주에서 지구로 유성이 쏟아지기 시작해 경기장으로 날아들자 불이 타오르며 공연이 시작됩니다.
 
마룬 5가 히트곡인 '무브 라이크 재거'를 열창하고,

드론 150개가 하늘을 가득 메우는 장관을 선보입니다.

전통의 강호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신흥 강호 LA 램스가 맞붙은 올해 슈퍼볼은 미국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1억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료도 천문학적으로 치솟았습니다.

올해 슈퍼볼 TV 광고료는 한국 돈 기준 초당 2억 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경기 1쿼터가 끝난 뒤 60초 분량의 광고를 내보냈는데,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이 꼽은 광고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뉴잉글랜드는 로스앤젤레스를 13대 3으로 격파하고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피츠버그와 더불어 슈퍼볼 최다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strip@donga.com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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