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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구자철 이을 주자…젊은 피 3인방 누구?
2019-02-04 20:13 뉴스A

축구 대표팀에서 기성용과 구자철의 뒤를 이을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큽니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를 이끌 젊은 피 세 선수를 이민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양대 기둥 기성용과 구자철이 아시안컵 이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축구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시작됐습니다.

[파울로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기성용과 구자철을 대신할 선수들을 관찰하겠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차세대 주자로는 이강인, 백승호 정우영 3인방이 꼽힙니다.

곧 18살이 되는 이강인은 지난달 스페인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왼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습니다.

정식 1군 계약까지 따냈는데, 최소 이적료가 1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22살 백승호도 스페인리그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

장점인 골 키핑 능력과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뛰는 정우영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19살의 나이로 교체 출전하며 팀의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18살에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메시나 손흥민처럼 축구계 안팎에서 젊은 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다음 달 예정된 평가전에서 젊은 피 3인방이 벤투호에 승선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2minjun@donga,com
영상편집 : 강 민
그래픽 : 손윤곤
영상제공 : KFA(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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