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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으로…이대훈, 올림픽서 ‘금빛 발차기’ 준비
2020-01-29 20:18 스포츠

아이돌 급 외모에 세계 최정상 실력을 갖춘 '사랑꾼' 이대훈 선수.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승하면 마침내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이민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세계 랭킹 1위로 한국 태권도를 이끌고 있는 이대훈.

11년 연속 국가대표의 훈련장은 활기가 넘칩니다.

이대훈에게 이번 도쿄올림픽은 특히 남다릅니다.

4개 대회 우승을 해야 달성하는 '그랜드슬램'에 이제 올림픽 금메달만 남았습니다.

[이대훈 / 태권도 국가대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한 8년 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컸지만..

365일 이벤트를 해준다는 사랑꾼 이대훈.

곁의 아내가 큰 힘이 됩니다.

[이대훈 / 태권도 국가대표]
최고로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한 명 는 것 같고요. 그 힘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선수 인생 마지막이 될지 모를 도쿄에서 이대훈은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2minjun@donga.com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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