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결자해지하겠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도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를 언급하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과 오세훈 전 시장 등은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2.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지난달 초 택시기사 음주 폭행과,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특가법을 적용하지 않은 내사종결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차관이 법무부 법무실장이던 지난해 8월 법무부는 도로 위 폭력 엄정 대응 지시를 한 바 있습니다.

3. 모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변 후보자는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을 희생자 책임으로 돌리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자 희생자 동료들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4. 세계 각국이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한국은 내년 3월까지는 맞을 수 없다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밝혔습니다. 정부가 백신 확보 단계 초기부터 오판을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926명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