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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3-03 11:4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요즘 포근해진 봄 날씨 느끼시죠?

봄꽃들이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가 된 것이겠죠.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각종 봄꽃축제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째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3월 말 열 예정이던 제59회 진해 군항제를 취소하기로 했고요. 진해 군항제와 함께 봄꽃 축제의 대명사였던 전남 광양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도 취소됐습니다.

비록, 봄꽃 축제들은 올해도 취소됐지만, 그래도 봄꽃들은 활짝 피겠지요.

SNS와 인터넷 곳곳에 올라오는 봄꽃 사진들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봐야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들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검찰총장이 잠시 후인 오늘 오후 2시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합니다. 연이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낸 윤 총장이,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윤 총장이 비판 선봉에 서자 나서자 검찰 내부에선, 중수청이 중국의 인민검찰원을 연상케한다는 등 검사들의 실명 비판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이 가족들까지 동원해, 광명과 시흥 신도시 토지를 사전 정보를 갖고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대부분 개발에 들어가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농지로, 매입가 100억원 중 대출금만 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와 국토부가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야당은 검찰에 즉각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3. 성추문 사건으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가 부산 가덕도에 수만평의 토지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보궐선거 공약으로 밀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성사될 경우 오 전 시작 일가는 막대한 차익을 얻을 걸로 예상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지난해 4·15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곧 금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김진애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예고하면서 다음 순번이던 그가 승계를 받게 된 겁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018년 서울 흑석동 건물을 25억여 원에 매입하고, 청와대 관사를 재테크 용으로 이용했단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5.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내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영애가 "아버지와 시아버지가 6·25 참전용사"라며 “군 출신 의원에 대한 후원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인들에 대한 은혜에 보답하려던 것”이라고 공식 해명했습니다. 배우 이용녀 씨가 홀로 운영하던 포천 유기견 보호소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단 소식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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