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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그 남자가 사는 법?…靑대변인→투기의혹→국회의원
2021-03-03 12:5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3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요.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월, 청와대에 입성을 했습니다. 대변인 임명 1년 2개월만인 지난 2019년 3월, 이른바 흑석동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전 대변인이 청와대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18년 7월, 10억 원이 넘는 빚을 내서 무려 26억 원에 가까운 건물을 산 것이 알려진 것입니다. 결국 이 논란으로 김 대변인은 청와대를 떠났던 것, 기억하시죠? 그리고 김 전 대변인은 지난 해 총선을 앞두고 해당 건물을 팔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출마하시지 못했습니다. 결국 열린민주당으로 가서 비례대표 4번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3번까지만 당선이 되면서 금뱃지를 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번으로 당선됐던 김진애 의원이 최근에 사퇴 선언을 하면서 김 전 대변인의 여의도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김의겸 전 대변인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영상)]
그제 밤에 김진애 의원님으로부터 처음으로 연락을 받고 ‘사퇴 선언을 하니 준비를 하시라’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근데 실감이 안 났고 지금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여러분 앞에 서니 비로소 조금 실감이 납니다. 오늘은 제가 어디까지나 김진애 후보님의 보좌진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에게 따로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순욱]
오늘 아침에 기자들에게 이야기한 모습인데요. 김의겸 전 대변인, 흑석동 부동산 논란과 관련해서는 따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논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불과 1년 5개월 만에 8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겼었거든요. 그래서 논란이 컸었는데요.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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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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