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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 표심은 어디로?…‘친문’ 윤호중 압도적 승리
2021-04-16 12:2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황순욱 앵커]
강성지지층들의 문자폭탄에 대해서 홍영표 의원은 민심이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송 의원은 바람직한 행태는 아니면서도 의원들은 이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강성지지층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냐. 당 분위기가 강성지지층에 좌지우지 된다. 이런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글쎄요, 민주당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 이런 움직임은 없습니까?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우선 강성지지층의 문자폭탄, 이걸 어느 누가 나서서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건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당원들이나 지지층의 목소리를 제어한다. 좌절시킨다. 이건 사실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세 분의 당권 후보자들이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다 일면식의 진실을 갖고 있죠. 어쨌든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당의 정책이나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내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으로서는, 당의 대표로서는 잘 받아들여야 되는 게 맞는 것이고요. 다만 이렇게 문자폭탄 식의 이런 형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죠. 의견이 정제되거나 건강한 차원에서 바랄 수는 없습니다마는 문자폭탄의 형식으로 다분히 폭력적인 형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비판하거나 반성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심이 그리고 당원들의 마음이 표출되는데 대해서 거부하거나 그 자체를 반대하거나.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민심의 소리를 정확하게 담는 국회의원의 자세를 강조하는 것,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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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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