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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반박하다 “아차”…김어준 출연료는 7억?
2021-04-16 12:4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출연료 논란, 어제 TBS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논란이 되는 출연료와 관련해서요. 김어준 씨의 출연료는 뉴스공장이 벌어들이는 연 수익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연 수익 70억이 되는데요. 70억 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뒤에 재차 입장을 내고요. 출연료라는 단어를 제작비라는 말로 바꿨습니다. 그러니까 출연료라는 문구를 제작비로 수정한 이유, 글쎄요. 이 내용을 얘기를 하려다 보니까 연 수익의 10%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니까 7억 원이라는 출연료가 언급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버린 거죠. 그러니까 아차 싶었을 겁니다. 출연료의 액수를 공개한 셈이 됐죠. 사소한 실수일까요? 아니면 어떻습니까?

[백성문 변호사]
사실 TBS 입장은 ‘아니 이렇게 돈을 많이 벌어다주는 방송의 진행자에게 그래도 어느 정도 우리가 주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이 얘기를 하려다가 어찌 보면 약간 실수를 한 것 같은데요. 저기 ‘김어준 씨의 출연료는’이라고 표현하고 연 수익 70억 원에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니까 많이 받는 게 맞구나. 이렇게 되잖아요. 보통 사람들이. 그러다보니까 출연료를 급히 제작비로 바꿨습니다. 제작비라 함은 김어준 씨의 출연료부터 다른 사람들의 출연료를 다 포함해서 하는 거란 취지로 약간 완화해서 저렇게 다시 발표했는데요. 어찌 보면 저 발표 때문에 김어준 씨의 출연료가 고액이라는 게 확인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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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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