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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맞을짓 한건가요”…20개월 엄마 운전자 호소
2021-04-16 12:5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여성 운전자 차에서 내려 남자에게 다가가자 남성이 여성을 배로 밀쳐냅니다. 여성도 팔꿈치로 남성을 밀치죠. 그런데 이때 남성이 팔꿈치로 여성의 얼굴을 그대로 때립니다. 이후 여성운전자도 남성의 얼굴을 때리기도 하지만 운전자 사이의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요. 잠시 후 여성 운전자는 남성에 의해 길에 내팽개쳐졌습니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여성을 향해서 남성 계속 위협을 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이 폭행 장면인데요. 백 변호사님, 글쎄요. 이 두 운전자, 서로 쌍방이 맞고소한 상태라고요?

[백성문 변호사]
예. 맞습니다. 일단 주로 가해를 했던 저 남성은 본인이 이렇게 문자를 보냈다고 해요. 개인적인 일로 법원 다녀오다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미안하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저 남성의 폭행을 두둔하는 사람은 없는데 다만 여성도 좀 운전을 이상하게 한 것 아니야? 이런 시각들도 있어요. 그래서 누리꾼들 사이에 그런 공방이 좀 있는 상황인데요. 저 여성, 나는 18년 동안 안전운전만 해왔고 이게 내가 무슨 운전을 잘못한 거냐. 다소 억울해하는 상황이고요. 일단 여성이 먼저 고소를 했고요. 폭행으로. 또 여러 가지 아마 난폭운전이 아니라 보복운전 같이 그 부분도 포함을 한 것 같아요. 남성도 사과는 했다고 하지만 같이 고소를 했습니다. 아까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심하게 가격을 했는데 여성도 같이 밀치거나 하잖아요. 그러면 쌍방폭행이다. 쌍방폭행 될 가능성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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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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