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또 졸전 끝에 오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패했습니다.
중국전 패배 이후 사실상 시한부로 재신임을 받았던 슈틸리케 감독은 경질이 유력합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6분까지 먼저 2골을 내주면서 슈틸리케호는 사실상 무너졌습니다. 어렵게 2골을 쫓아갔지만 결국 최후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카타르를 상대로 33년 만에 당한 패배,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1무 3패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기성용 / 축구 국가대표)
"다 보셨다시피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 같고… ."
선수와 전술 사이의 불균형이 계속된 가운데 리더십은 한계를 맞았습니다.
(김동완 / 축구해설가)
"슈틸리케 감독은 수동적인 형태의 리더십으로 (팀을) 운영하다 보니까 원팀으로 끌고가기엔 부족하지 않았나… ."
중국전 패배 이후 사실상 시한부로 재신임을 받았던 슈틸리케 감독은 경질이 유력합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6분까지 먼저 2골을 내주면서 슈틸리케호는 사실상 무너졌습니다. 어렵게 2골을 쫓아갔지만 결국 최후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카타르를 상대로 33년 만에 당한 패배,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1무 3패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기성용 / 축구 국가대표)
"다 보셨다시피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 같고… ."
선수와 전술 사이의 불균형이 계속된 가운데 리더십은 한계를 맞았습니다.
(김동완 / 축구해설가)
"슈틸리케 감독은 수동적인 형태의 리더십으로 (팀을) 운영하다 보니까 원팀으로 끌고가기엔 부족하지 않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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