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관련된 이야기 이윤상 사건팀장과 뉴스 분석으로 이어갑니다. 오늘의 분석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키워드는 '위력' 입니다.
상대방의 자유로운 의사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요. 이번 재판의 쟁점은 안희정 전 지사가 도지사의 지위를 이용해 김지은 씨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1. 오늘 법정에서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씨가 만났죠. 법정 내부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네.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는 3m 정도 떨어진 자리에 각각 앉았습니다.
안 전 지사는 피고인석, 김지은 씨는 피해자석이었는데요. 재판부가 선고문을 읽은 30분 동안 두 사람은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안 전 지사는 눈을 감거나 책상을 내려다봤고, 김지은 씨는 재판부쪽을 바라봤습니다.
2. 판결 내용을 좀 짚어보면요. 결국 오늘 재판부가 업무상 지위에 의한 위력이 있었다는 김지은 씨와 검찰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거죠?
재판부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후 사정을 따져볼 때 의심가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검찰과 법원의 판단을 비교해보면요.
지난 7월 첫 재판 때 검찰은 첫 성폭행이 있었다고 지목된 지난해 러시아 출장과 관련해 안 전 지사가 "덫을 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상황을 연출했다"고 했습니다.
관련된 이야기 이윤상 사건팀장과 뉴스 분석으로 이어갑니다. 오늘의 분석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키워드는 '위력' 입니다.
상대방의 자유로운 의사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요. 이번 재판의 쟁점은 안희정 전 지사가 도지사의 지위를 이용해 김지은 씨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1. 오늘 법정에서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씨가 만났죠. 법정 내부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네.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는 3m 정도 떨어진 자리에 각각 앉았습니다.
안 전 지사는 피고인석, 김지은 씨는 피해자석이었는데요. 재판부가 선고문을 읽은 30분 동안 두 사람은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안 전 지사는 눈을 감거나 책상을 내려다봤고, 김지은 씨는 재판부쪽을 바라봤습니다.
2. 판결 내용을 좀 짚어보면요. 결국 오늘 재판부가 업무상 지위에 의한 위력이 있었다는 김지은 씨와 검찰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거죠?
재판부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후 사정을 따져볼 때 의심가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검찰과 법원의 판단을 비교해보면요.
지난 7월 첫 재판 때 검찰은 첫 성폭행이 있었다고 지목된 지난해 러시아 출장과 관련해 안 전 지사가 "덫을 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상황을 연출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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