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한과 감정 섞인 말싸움을 이어가던 미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쏜 게 발사체가 아닌 미사일이라면 북미 대화의 기본 전제부터 깨지는 건데요.
발사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뒤 대응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강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요일 밤 날아든 북한의 도발 소식에 미국도 긴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활동을 알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계속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최대 성과로 꼽아 왔습니다.
두 달 전 하노이 회담 결렬 때도 김정은 위원장이 이것은 지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2월)]
"김정은 위원장이 로켓을 시험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를 믿습니다."
만약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쐈다면 북미 대화의 기본 전제부터 깨지는 겁니다.
실제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자랑했던 최대 외교 성과가 무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사일이 아닌 300mm 방사포일 수도 있어 발사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한 뒤 대응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협상에 실패한다면 경로를 바꿀 수밖에 없다"고 한 만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군사 압박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kjh@donga.com
영상편집 : 강 민
만약 북한이 쏜 게 발사체가 아닌 미사일이라면 북미 대화의 기본 전제부터 깨지는 건데요.
발사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뒤 대응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강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요일 밤 날아든 북한의 도발 소식에 미국도 긴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활동을 알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계속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최대 성과로 꼽아 왔습니다.
두 달 전 하노이 회담 결렬 때도 김정은 위원장이 이것은 지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2월)]
"김정은 위원장이 로켓을 시험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를 믿습니다."
만약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쐈다면 북미 대화의 기본 전제부터 깨지는 겁니다.
실제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자랑했던 최대 외교 성과가 무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사일이 아닌 300mm 방사포일 수도 있어 발사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한 뒤 대응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협상에 실패한다면 경로를 바꿀 수밖에 없다"고 한 만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군사 압박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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