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0일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의 뉴스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경남 밀양 규모 3.5 지진>

오늘 오전 0시 30분쯤 경남 밀양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정은 "자주권 위한 적극적 조치">

북한이 그제 시작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이어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틀 째 회의에선 자주권과 안전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5·18 폄하' 한국당 의원 불기소 의견 송치>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명희·조원태 "불미스러운 일 사죄">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냈습니다. 조 회장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어머니 이 고문의 자택에서 이 고문과 언쟁을 벌여 논란이 됐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 시작됐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관여 여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에 대한 의견 등이 쟁점입니다.

<검찰, '선거 의혹' 임동호 세 번째 조사>

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오후 2시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같은 시각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4+1 협의체' 공수처법 처리 시도>

더불어민주당 등 '4+1 협의체'가 오후 6시 본회의를 열어 공수처 신설 법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독소조항으로 꼽혀 온 내용을 뺀 이른바 '권은희안'이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