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이런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의 편파성 또는 공정성과 관련된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요. 투표 권유 현수막을 이렇게 썼습니다. 내로남불, 위선, 무능 이런 문장을 써가면서 이 내용을 과연 현수막으로 쓸 수 있냐고 선관위에 문의를 했는데요. 선관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불가하다. 허락하지 않는다고 답을 해왔습니다. 투표 권유 설치물에는 특정정당이나 후보를 떠올리게 하거나 유추하게 하는 그런 표현이 들어가선 안 된다고 설명을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위선, 무능,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쓸 경우에 특정 정당이 떠오른다. 그렇기 때문에 써서는 안 된다. 어느 당이 떠오르시는지 여쭤보면 좀 그렇겠죠? 예, 설명해주시죠.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사실 이게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 선대위냐. 이렇게 논평을 하고 그랬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선관위가 국민의힘 선대위인 것 같아요. 사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 단어들을 최대한 부각시키는게 중요한 선거전략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선관위가 이걸 쓰지 못한다고 하면서 이게 공론화가 돼 버렸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어. 사람들이 현수막 그렇게 주의 깊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중파에서 계속, 언론을 통해서 계속 하다 보니까 국민들 머릿속에는 이런 말이 민주당하고 동격으로 비춰지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요. 선관위가 결과적으로는 국민의힘을 돕는 그런 결과가 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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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 방송일 : 2021년 4월 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이런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의 편파성 또는 공정성과 관련된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요. 투표 권유 현수막을 이렇게 썼습니다. 내로남불, 위선, 무능 이런 문장을 써가면서 이 내용을 과연 현수막으로 쓸 수 있냐고 선관위에 문의를 했는데요. 선관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불가하다. 허락하지 않는다고 답을 해왔습니다. 투표 권유 설치물에는 특정정당이나 후보를 떠올리게 하거나 유추하게 하는 그런 표현이 들어가선 안 된다고 설명을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위선, 무능,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쓸 경우에 특정 정당이 떠오른다. 그렇기 때문에 써서는 안 된다. 어느 당이 떠오르시는지 여쭤보면 좀 그렇겠죠? 예, 설명해주시죠.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사실 이게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 선대위냐. 이렇게 논평을 하고 그랬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선관위가 국민의힘 선대위인 것 같아요. 사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 단어들을 최대한 부각시키는게 중요한 선거전략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선관위가 이걸 쓰지 못한다고 하면서 이게 공론화가 돼 버렸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어. 사람들이 현수막 그렇게 주의 깊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중파에서 계속, 언론을 통해서 계속 하다 보니까 국민들 머릿속에는 이런 말이 민주당하고 동격으로 비춰지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요. 선관위가 결과적으로는 국민의힘을 돕는 그런 결과가 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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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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