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진급 신고식을 한 박인호 신임 공군참모총장의 인사가 한 차례 미뤄졌던 이유는 부동산 투기의혹 때문이었습니다. 박 총장의 아내가 대전의 재개발 대상지에 땅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명 강행에 대한 비판이 예상됩니다. 단독보도합니다.

2.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한 뒨 거액의 요양급여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3. 출마 선언 사흘 만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증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장모의 실형 선고 직후 윤 전 총장은 "법 적용에 예외가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사필귀정' '몰락' 같은 표현을 동원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4. 코로나19 델타변이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관련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홍대 술집 방문자가 부산의 술집을 방문했고, 해당 술집을 방문한 대전 거주자까지 확진됐습니다.


5.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출근한 김기덕 서울시의원에게 의회가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구두경고에 그친 셈인데 제식구 감싸기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