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에서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는 사실상의 통금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평소보다 귀가를 서둘렀고 아예 문들 닫은 상점들이 생겨났습니다.

2. 오늘 시작된 55~59세 백신 접종 신청이 반나절 만에 예고 없이 마감됐습니다. 8월 7일까지 접종 할 수 있는 185만 명 분량이 동났기 때문입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많아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뉴스A'에 출연해 대선 주자로서 소신을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586 운동권이 지나친 동지 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편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사람을 발탁하겠다"고 했습니다.

4. 전세난을 부추겼던 '재건축 단지 조합원 2년 실거주 방안'이 1년 만에 백지화됐습니다. 시장의 혼란만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부동산 규제가 철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 결함이 끊이지 않았던 국산 수리온 헬기가 또 사고를 냈습니다. 수리온을 응급환자 후송용으로 개발한 메디온 헬기가 착륙 도중 불시착해 5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