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 6백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거리두기 단계와 백신 예약 등 방역업무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고, 이를 통솔할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 3백여 명이 파병된 청해부대 함정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증상자가 80명이 넘고 백신도 맞지 않은 상태여서 대규모 감염 사태가 우려됩니다.

3. 프로야구 중단 사태를 일으킨 NC 선수들의 술자리가 당초 진술과 달리 새벽 4시 이후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사과까지 했지만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4.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야권의 대권 레이스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5. 서울지역 7월분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습니다. 총액이 지난해보다 2500억 원 급증했습니다. 증가분의 절반이 강남 3구에 몰려 조세저항이 클 걸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