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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선고가 잠시 후 오후 3시에 발표됩니다. 대법원 선고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어 이 후보는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고 내용은 채널A가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오늘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 선언은 사퇴 다음 날인 내일 오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국민 메시지 발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낙연 고문이 포함된 범민주계열 새미래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빅텐트 논의 조건 중 하나로 당명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당명 교체’에는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덕수 총리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게 만남을 제안했지만, 이 고문이 일정을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고문은 단일화 조건에 대한 한 총리의 입장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주 대선 출마가 관측되는 한덕수 총리를 겨냥해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공직자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