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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남성 받아낸 ‘슈퍼맨’ 보안요원

2025-12-27 19:29 국제

[앵커]
이슬람 최고 성지로 꼽히는 메카의 대성전에서 한 남성이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십미터 높이에서 이 남성이 떨어지는 순간, 영화처럼 슈퍼맨이 나타났습니다.

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은 난간에 매달린 남성이 그대로 뛰어내립니다.

그 순간, 아래에 있던 보안요원이 남성을 받아낸 후 그대로 쓰러집니다.

현지시각 그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보안요원은 일부 골절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 장면을 AI 등으로 재구성한 사진과 함께 보안요원을 '영웅'이라고 칭송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가 차량들로 한가득 차 있고,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일본 군마현의 한 고속도로에서 50중 연쇄 추돌사고가 벌어진 현장입니다. 

이 사고로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26명이 다쳤습니다.

추돌 후 차량들에 불이 붙으면서 차량 최소 17대가 불에 탔고 진화에만 7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가운데,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들이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뒤 집 안에서 어슬렁거리며 도둑질을 시작하는 남성.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몇 분도 안 돼 경찰이 도착했고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남자가 빈집이라고 생각했던 집 안에는 사실 12살 남자아이가 방에 숨어있었는데, 이 남자 아이는 도둑이 못 보는 사이에 창문으로 빠져나와 숨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트리스틴 테일러 / 12살]
"전화 통화를 계속하면서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어요."

크리스마스 이틀 전 발생한 일이어서 현지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의 현실 판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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