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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오프닝]김경 vs 강선우 대질조사 검토

2026-01-15 20:39 사회

1억 공천 헌금 의혹의 김경 서울시의원이 오늘 경찰에 다시 출석해 12시간째 지금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출석 목소리 들어볼까요.

[김경 / 서울시의원]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들어가서 모든 걸 사실대로 말씀드릴 거고요. 그리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Q. 강선우 의원에게 직접 1억 원 전달하신 거 맞습니까?


Q. 돈 건네실 때 강선우 의원도 같이 있었습니까, 자리에?


사실대로 진술하겠다는 말과 함께 김경 시의원 업무용 태블릿 PC와 노트북도 경찰에 냈습니다.

그런데요. 이게 중요합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1억 의혹의 또 다른 당사자 강선우 의원의 전 보좌관요.

강선우 의원의 지시로 차에 물건을 실었다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겁니다.

물건이요, 물건, 그게 돈인지 아닌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해 보이지만 보좌관의 이 진술은 김경 시의원의 자수서 내용, 그러니까 강선우 의원과 함께 있을 때 1억 원을 직접 줬다는 주장과 비슷합니다.

[김병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이게 정말 큰일 납니다. 어쨌건 1억, 이렇게 뭐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강선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네, 네.

[김병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어떻게 하다가 그러셨어요, 이게.

[강선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

강 의원의 전 보좌관이 먼저 돈을 제안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이제 핵심인물 가운데 강선우 의원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죠.

강선우 의원은 다음 주 화요일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두 사람, 아니 세 사람 말이 180도 다르니 대질 신문도 불가피 해보입니다. 지켜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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