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나흘 전 당원게시판 사태로 제명 처분을 받은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120초짜리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자신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보복이라면서도 당을 이끌었던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쪽에선 진심이 담긴 사과란 평가가 나왔지만 다른 쪽에선 사과를 빙자한 투정이란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SNS에 올린 2분짜리 영상입니다.
윤리위 징계 처분 후 나흘 만에 당원게시판 사태를 두고 첫 입장을 표명한 겁니다.
그 다음 날 장동혁 대표는 징계 의결을 보류했고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 대표도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를 나름 수용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15일)]
"당사자가 윤리위에 직접 출석해서 어떤 사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사실이 다른지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대표는 당게 조사는 명백한 조작이라고 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당권으로 정치보복해서 저의 당적을 박탈할 수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습니다."
당 안팎 평가는 엇갈립니다.
친한계는 "충분한 사과"라며 이제 공이 지도부로 넘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친한계 의원은 "가족이 했다는 건 이미 인정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뭘 잘못했는지가 빠졌다"며 "사과로 볼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설왕설래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고 느낍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이혜리
국민의힘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나흘 전 당원게시판 사태로 제명 처분을 받은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120초짜리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자신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보복이라면서도 당을 이끌었던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쪽에선 진심이 담긴 사과란 평가가 나왔지만 다른 쪽에선 사과를 빙자한 투정이란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SNS에 올린 2분짜리 영상입니다.
윤리위 징계 처분 후 나흘 만에 당원게시판 사태를 두고 첫 입장을 표명한 겁니다.
그 다음 날 장동혁 대표는 징계 의결을 보류했고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 대표도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를 나름 수용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15일)]
"당사자가 윤리위에 직접 출석해서 어떤 사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사실이 다른지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대표는 당게 조사는 명백한 조작이라고 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당권으로 정치보복해서 저의 당적을 박탈할 수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습니다."
당 안팎 평가는 엇갈립니다.
친한계는 "충분한 사과"라며 이제 공이 지도부로 넘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친한계 의원은 "가족이 했다는 건 이미 인정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뭘 잘못했는지가 빠졌다"며 "사과로 볼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설왕설래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고 느낍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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