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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선 개편’ 신호탄…우상호 가고 홍익표 발탁

2026-01-18 18:47 정치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가시화됐습니다.

먼저 강원지사 선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우상호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하고, 그 후임으로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임명됐습니다.

출마 채비에 나선 청와대 인사들의 사퇴가 이어질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발탁했습니다.

[이규연 / 대통령 홍보소통수석]
"국회의원 시절 갈등과 대립은 타협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하에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분입니다."

이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절 원내대표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3선 의원 출신으로 당내 대표적 정책통으로 꼽힙니다.

홍 전 원내대표는 임명 발표 직후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의 관용과 통합의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홍 전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된 우상호 수석은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 수석 외에도 지방선거과 재보선 출마를 위해 이달 말부터 10명 안팎의 청와대 인사들이 추가 사퇴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엔 김남준 대변인이, 성남시장엔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도전장을 내밀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에 진석범 선임행정관은 화성시장 선거에 뛰어들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본격 선거 시즌을 맞아 청와대 1기 참모진들도 자연스럽게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6-7개월 만에 선거를 위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건 청와대를 개인의 영달을 위한 목적으로 남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박희현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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