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의 폭풍 메시지를 접한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어떨까요.
다주택자들, 당장 고민에 빠졌습니다.
부동산을 팔기도 그렇다고 버티기도 쉽지 않아져서 난감하단 겁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증가할거란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3구 중 한 곳과 경기도 신도시 지역에 각 1채씩 집을 보유한 30대 A 씨.
양도세 중과 제도가 부활해도 좀 더 지켜보겠다는 반응입니다.
[A 씨 / 30대 다주택자]
"그냥 계속 갖고 갈 것 같아요. (다주택자라고) 무조건 투기꾼으로 프레임을 짜 가지고 이걸 다 오히려 중과를 해버리면 매물이 줄어들고 오히려 전세나 월세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토지거래허가제로 거래도 쉽지 않은데 어떡하란 건가" "세입자가 있는데 어떻게 바로 파냐" 등의 반응이 나옵니다.
[오문열 / 송파구 내 공인중개사]
"(지금) 아무리 급매물로 나와도 잘 안 사요."
[성동구 내 공인중개사]
"구정 때까지 가봐야 이게 확실하게 그 윤곽이 나타날 것 같아요. '한 4개월 남았는데 버텨 보자' 그런 주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면 실제로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집을 10억 원의 차익을 보면서 팔 경우 기존보다 3억 1천만 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
고민에 빠진 다주택자들, '증여'를 앞당기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양지영 /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
"증여 상담이 상당히 좀 늘었어요.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날 거라는 부분들이 시장에서는 다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지난달 서울 내 집합건물의 증여 건수는 1천 건이 넘으면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압박에 나선 만큼 단기 급매물이 증가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대통령의 폭풍 메시지를 접한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어떨까요.
다주택자들, 당장 고민에 빠졌습니다.
부동산을 팔기도 그렇다고 버티기도 쉽지 않아져서 난감하단 겁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증가할거란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3구 중 한 곳과 경기도 신도시 지역에 각 1채씩 집을 보유한 30대 A 씨.
양도세 중과 제도가 부활해도 좀 더 지켜보겠다는 반응입니다.
[A 씨 / 30대 다주택자]
"그냥 계속 갖고 갈 것 같아요. (다주택자라고) 무조건 투기꾼으로 프레임을 짜 가지고 이걸 다 오히려 중과를 해버리면 매물이 줄어들고 오히려 전세나 월세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토지거래허가제로 거래도 쉽지 않은데 어떡하란 건가" "세입자가 있는데 어떻게 바로 파냐" 등의 반응이 나옵니다.
[오문열 / 송파구 내 공인중개사]
"(지금) 아무리 급매물로 나와도 잘 안 사요."
[성동구 내 공인중개사]
"구정 때까지 가봐야 이게 확실하게 그 윤곽이 나타날 것 같아요. '한 4개월 남았는데 버텨 보자' 그런 주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면 실제로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집을 10억 원의 차익을 보면서 팔 경우 기존보다 3억 1천만 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
고민에 빠진 다주택자들, '증여'를 앞당기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양지영 /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
"증여 상담이 상당히 좀 늘었어요.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날 거라는 부분들이 시장에서는 다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지난달 서울 내 집합건물의 증여 건수는 1천 건이 넘으면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압박에 나선 만큼 단기 급매물이 증가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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